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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시민신문

개곡ㆍ법기마을 자연친화적 생활공원 조성..
정치

개곡ㆍ법기마을 자연친화적 생활공원 조성

홍성현 기자 redcastle@ysnews.co.kr 입력 2019/04/30 09:12 수정 2019.04.30 09:12
국토부 공모에 양산시 제안사업 선정
내년까지 쉼터ㆍ운동시설 등 설치
법기리 요지 등과 연계 효과 극대화

‘개곡ㆍ법기마을 생활공원 조성사업’이 국토교통부가 주관한 2019년 개발제한구역 생활공원 조성 공모에 최종 선정됐다. 이번 사업은 국토부가 전국 개발제한구역 지정 지자체를 대상으로 신청을 받아 심의ㆍ평가 후 1개 지자체를 선정해 국비 약 80%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 개곡ㆍ법기 생활공원 배치도
ⓒ 양산시민신문


양산시는 이번 공모에 선정됨에 따라 국비 4억5천만원, 지방비 1억5천만원 등 모두 6억원을 들여 개곡마을과 본법ㆍ창기마을 일원에 주민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생활공원을 올 하반기 도시계획시설 용역을 시작으로 2020년까지 조성할 계획이다.

사업 대상지는 동면 법기리 산 59번지 일원 3천174㎡ 규모 시유지로, 개곡마을과 법기마을 중간에 있으며, 2017년 개설한 농어촌도로 연결돼 접근성이 좋다.

양산시는 이곳에 숲속 쉼터를 조성하고, 운동시설 등을 설치해 주민 휴식과 건강증진 생활공원으로 만들 예정이다. 특히, 생활공원을 조성하면 최근 수립한 법기기 요지 복원 로드맵과 연계해 역사ㆍ문화 관광자원 활용에 시너지 효과가 극대화할 것으로 기대된다.

박종서 양산시 안전도시국장은 “자연을 배경으로 자연친화적이고 쾌적한 휴식 쉼터를 조성해 마을 주민의 건강증진에 이바지할 것”이라며 “인근 법기수원지, 천성산 누리길과 연계해 소통과 화합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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