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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시민신문

중국 국영기업 부산대치과병원 방문..
정치

중국 국영기업 부산대치과병원 방문

장정욱 기자 cju@ysnews.co.kr 입력 2019/04/30 09:21 수정 2019.04.30 09:21
임플란트 보철물 개발 관련
한ㆍ중 협력관계 발전 차원
제주치과의사신협 등 동행

중국 국영기업인 ‘장수 제루이 과학기술그룹 유한회사’와 삼원DMP, 제주치과의사신협 등이 부산대학교치과병원(병원장 신상훈)을 방문했다. 이들은 치과 신기술 개발과 치과산업 발전에 관해 부산대치과병원 관계자와 의견을 나눴다.

ⓒ 양산시민신문


지난해 허중보 부산대치과병원 교수가 삼원DMP(대표 채희진)와 자유착탈이 가능한 임플란트 보철물 개발했고, 이를 제주치과의사신협을 통해 제루이 그룹에 수출하게 됐다. 이번 방문은 앞으로 각 기관 간 역량 강화와 협력관계 모색 차원에서 이뤄졌다.

신상훈 병원장은 “이번 계약이 한ㆍ중 양국의 치과의술과 치과산업 교류, 발전에 활력을 불어넣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다양한 치과의료기술 교류를 통해 한ㆍ중 양국 치과의료기술 발전을 위한 노력을 함께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허중보 교수가 개발은 임플란트 보철물 ‘EZ crown’은 나사나 시멘트를 쓰지 않고 임플란트에 결합하는 신기술을 적용한 제품이다. 세계 최초로 상용화에 성공했으며, 번거로운 과정이나 고통 없이 쉽게 탈부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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