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양산시민신문

“어려운 이웃을 돕는다는 것은 큰 기쁨”..
사람

“어려운 이웃을 돕는다는 것은 큰 기쁨”

홍성현 기자 redcastle@ysnews.co.kr 입력 2019/04/30 10:00 수정 2019.04.30 10:00
물금새마을, 벚꽃축제 수익금 기부

ⓒ 양산시민신문

물금읍새마을협의회ㆍ부녀회는 지난 24일 지역 내 소외된 이웃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물금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성금 100만원을 기부했다.

이번 성금은 ‘2019 물금 벚꽃축제’에서 국밥과 파전 등 먹을거리를 판매해 얻은 수익금으로, 정부 지원을 받지 못해 어려움에 놓인 복지사각지대 이웃을 돕고자 하는 회원들 마음을 담았다.

물금읍새마을협의회와 부녀회는 지난해에도 각종 행사 수익금 100만원을 기탁했으며, 해마다 사랑의 김장 나누기, 홀몸 어르신 점심 대접 등으로 꾸준히 사랑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김복숙 부녀회장은 “축제 때 아름다운 벚꽃을 볼 수 있는 것도 큰 기쁨이었는데, 먹을거리 판매 수익금으로 어려운 이웃을 도울 수 있다는 것이 더 큰 기쁨”이라며 “앞으로도 배려하고 봉사하는 자세로 더 많은 사랑이 가득한 지역사회를 만드는 데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박종태 물금읍장은 “항상 어려운 이웃과 물금읍민을 위해 봉사하고 사랑을 나누는 새마을협의회ㆍ부녀회 회원들에게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양산시민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