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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양산시민신문 |
웅상종합사회복지관(관장 오경)은 지난 20일 가족 체험 프로그램 ‘가족과 함께 행복한 토요일’의 시작을 알리는 오리엔테이션을 진행했다. 가족 체험 프로그램은 가족 단위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이를 통해 가족 간 이해와 관계를 향상하고자 마련했다.
이날 오리엔테이션에서는 참여 가족이 앞으로 진행할 프로그램을 스스로 계획했으며, 오는 8월까지 월 1회 매달 셋째 주 토요일 승마 체험, 치즈 만들기, 양초 만들기, 불 들어오는 캐릭터볼 만들기 등을 진행하기로 했다. 이와 함께 가족 간 관계 향상과 올바른 양육태도 등 건강한 가정을 위한 부모교육도 함께 진행할 계획이다.
오경 관장은 “이번 프로그램은 복지관이 주도한 것이 아니라 가족 간 교류와 여가 경험이 부족한 저소득층 중심 참여 가족들이 함께 계획하고 진행하는 참여형 프로그램”이라며 “프로그램을 진행할수록 가족 간 소통을 통해 이해와 관계를 향상하고 친밀도를 높이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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