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극락연지를 건너다보니 마치 신선 세계에 발을 딛는 듯한 착각이 들었어요” 제5기 양산관광 SNS 홍보단이 지난 21일 통도사 암자로 봄 현장투어에 나섰다.
이번 투어에서 방문한 암자는 서운암과 극락암, 자장암 등 3곳이다. 서운암은 고려시대에 지어져 고려대장경을 도자기 판에 새겨 보관한 장경각이 있으며, 극락암은 통도 8경 가운데 하나인 극락연지가 있어 사계절 색다른 모습을 볼 수 있다. 또한 자장암은 신라시대 자장율사가 수도했던 곳으로 불도를 닦은 이에게만 보인다는 금개구리인‘금와보살’이야기로 유명하다.
SNS 홍보단원들은 “통도사 주변에 많은 암자가 있다는 것은 알고 있었지만 직접 방문해볼 생각은 하지 못했다”며 “이번 기회에 유명한 암자 3곳을 둘러보니 매우 색다른 기분이었고, 이를 잘 전달하도록 적극 홍보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