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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양산시민신문 |
제39회 장애인의 날 기념행사가 지난 23일 양산실내체육관에서 장애인과 가족, 자원봉사자 등 1천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어 김우조 시각장애인회장의 개회선언을 시작으로, 황의붕 한국신장장애인협회 양산시지부장의 장애인 인권헌장 낭독과 김대현 경남농아인협회 양산시지회장의 기념사, 장애인 복지증진에 이바지한 유공자 14명에 대한 표창 전달과 2명에 대한 감사패 증정 등 기념식을 진행했다.
기념식 이후 마술공연과 댄스타임, 초청가수 공연 등이 이어졌으며, 참석자 모두가 흥겨운 분위기에서 서로 소통하고 어우러지며 화합을 다지고 따뜻한 정을 나누는 행복 축제로 행사를 마무리했다.
이원식 양산시지체장애인회장은 “예전에 비해 장애인에 대한 인식이나 복지가 많이 향상했으나 아직도 부족한 것이 현실”이라며 “장애인이 차별 없는 삶을 영위하도록 각 단체가 앞장서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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