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정의 달 5월을 맞아 양산문화예술회관에서 특별한 기획공연 3편이 연달아 펼쳐진다.
|
 |
|
ⓒ 양산시민신문 |
|
먼저 지난 15년간 아이들 사랑을 듬뿍 받고 있는 ‘번개맨’이 양산을 찾는다. ‘안전한 생활습관 기르기’라는 주제로 열리는 번개맨은 내달 18~19일 이틀간 오전 11시와 오후 2시 4회 공연으로 어린이 관객을 만날 예정이다.
이날 공연에는 어린이 뮤지컬의 전설로 불리며 가장 많은 사랑을 받은 1대 번개맨으로 활약한 배우 서주성 씨가 출연한다. 모든 좌석 1만원이며, 만 24개월 미만 유아는 동반 착석할 수 있다.
이어 25일 오후 5시에는 한국이 가장 사랑하는 피아니스트 유키 구라모토가 내한 20주년 콘서트를 펼친다.
|
 |
|
ⓒ 양산시민신문 |
|
유키 구라모토는 1986년 첫 피아노 솔로 앨범으로 데뷔해 1999년을 시작으로 해마다 한국을 찾고 있다. 드라마 ‘겨울연가’, ‘가을동화’ 등 배경음악으로 사용된 그의 곡은 서정적이고 아름다운 멜로디로 큰 사랑을 받았다. 양산에서는 지난 2013년과 2016년 두 차례 매진기록을 세우기도 했다.
이번 내한 20주년 공연에서는 현악 앙상블 버전으로 그의 연주를 즐길 수 있다. R석 4만원, S석 3만원, A석 2만원으로 만 7세 이상 관람할 수 있다.
|
 |
|
ⓒ 양산시민신문 |
|
이 밖에 5월 문화가 있는 날인 29일 오후 7시에는 오페라 공연 실황 ‘모차르트의 마술피리’를 상영한다. 우리에게 익숙한 ‘밤의 여왕의 아리아’, ‘파파게나 파파게노’ 등 다양한 음악과 연기를 감상할 수 있다. 선착순 무료입장이다.
공연 관련 문의는 양산문화예술회관(379-8550)으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