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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시민신문

양산 청년 김윤환 씨, 국민법제관 위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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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 청년 김윤환 씨, 국민법제관 위촉

홍성현 기자 redcastle@ysnews.co.kr 입력 2019/05/07 10:15 수정 2019.05.07 10:15
법제처 업무에 의견 제시 역할

ⓒ 양산시민신문

양산에 사는 청년 김윤환(25) 씨가 2019년 사회문화법제 분야 국민법제관으로 위촉됐다. 김 씨는 지난달 24일 서울 중구에 있는 한국 프레스센터 외신기자실에서 위촉장을 받았다.

임기 2년인 국민법제관은 법령 정비와 심사 등 법제처 주요 업무에 참여해 의견을 제시하는 전문 분야별 국민의견수렴제도다. 간담회와 국민참여심사제, 불편 법령 개선제안 제출, 법령 정비안 자문 등 활동을 한다. 행정법제 분야, 경제법제 분야, 사회문화법제 분야로 구성돼 있다.

이날 위촉식에서는 국민법제관 99명이 신규 또는 재위촉 됐으며, 현재 200명이 위촉돼 활동하고 있다. 김 씨는 2017년에 이은 두 번째 공개모집을 통해 선발됐다.

한국청소년단체협의회 제20기 청소년회의 의장을 지내기도 한 김 씨는 청소년특별회의, 청소년참여위원회, 한국청소년단체협의회 청소년회의 등 청소년 분야에서 다양한 활동을 펼쳐왔다. 또한 보건행정을 전공해 보건행정 분야에 많은 관심을 갖고 있다.

김 씨는 “국민법제관으로서 활동할 수 있어 감사하고 기쁘다”며 “시민과 현장의 소리에 귀를 기울이며 사회문화법제 분야 개선과 정비활동에 도움이 되도록 책임감을 갖고 최선의 노력을 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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