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 70여명이 참석한 이날 예산학교는 경남도가 준비한 ‘경남 재정현황과 과제’를 시작으로 ‘경남형 주민참여예산제 운영계획’, 양산시 기획예산담당관의 ‘양산시 재정현황’에 이어 함께하는 시민운동 좋은예산센터 최승우 강사의 ‘주민참여예산의 이해’, ‘제안사업 함께 만들기’ 순으로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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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민참여예산제도는 예산편성 과정에서 주민 의견을 수렴해 지방재정 투명성과 공정성을 확보하고 시민 참여행정을 실현하기 위한 제도다. 이번 강의는 주민참여예산에 대한 이론과 실습을 병행해 시민이 좀 더 쉽게 주민참여예산에 대해 접근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한편, 양산시는 오는 23일과 24일 이틀간 ‘2019년 양산시 주민참여예산학교’를 운영한다. 교육은 지방예산의 이해, 주민참여예산제도의 이해, 제안사업 함께 만들기 워크숍 등 예산 기초 이론부터 사업제안 실습 과정 등으로 구성했다.
오는 15일까지 양산시청 홈페이지(www.yangsan.go.kr) 시정정보→재정정보 게시판에서 참가신청서를 내려받아 신청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