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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시보건소가 2019년 지역사회 한의약건강증진사업 성과평가에서 전국 144개 사업 운영 보건소 가운데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돼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

양산시보건소는 지역 주민의 생애주기별ㆍ생활터 중심별 주요 건강문제 분석을 토대로 건강 취약계층 건강 향상을 위한 통합건강증진사업뿐만 아니라 지역 대학과 한방병원, 건강보험공단, 지역아동센터 등 관계기관과 긴밀한 협력을 유지한 체계적인 주민 맞춤형 한의약 건강관리 서비스로 좋은 평가를 받았다.

또한 올해는 움직임이 불편한 장애인 한방 방문재활, 한의약 협력 2차 장애 발생 예방 등 지역사회 재가 장애인 의료접근성 불편 해소와 건강관리 능력 제고를 위한 한의약 건강관리 프로그램을 운영해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김현민 보건소장은 “한의약은 질병 저항능력과 건강 관리를 강화하는 내용으로 예방의학적 성격이 강해 건강증진 프로그램에 적합하다”며 “한의약 건강증진사업을 유기적으로 연계해 지역 주민의 건강생활습관 확립과 건강 향상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