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문화원 다도반, 야외 차 시연회
매주 목요일 1회 강연… 회원 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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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양산시민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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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문화원 문화학교 다도반(회장 양성희, 강사 김경연)은 지난 10일 야외 다도수업을 진행했다.
이날 야외수업은 차 시연을 통해 다도반 홍보는 물론 시민 관심을 유도해 회원을 모집하기 위한 것. 양산문화원 정원에서 진행한 차 시연회에는 박정수 문화원장과 박인주 부원장이 참석해 다도반 회원과 차를 나누며 격려하기도 했다.
김경연 강사는 “바쁜 현대인에게 차를 마시는 행위는 자신을 돌아보며 여유를 갖게 한다”며 “차를 마시는 것은 내 몸과 가족의 건강을 넘어 양산지역 전체가 건강해 지는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시연회에 함께한 양성희 회장은 “차를 우려내는 것과 차를 마시는 과정은 흐트러진 마음을 추스르고 정갈하고 정제된 심성을 갖게 한다”며 양산시민의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한편, 양사문화원이 운영하는 다도반은 매주 1회 목요일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진행한다. 수강료는 월 1만원이다. 문의는 양산문화원(386-0890)으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