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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시민신문

경남도, 150억원 규모 소상공인 정책자금 추가 지원..
경제

경남도, 150억원 규모 소상공인 정책자금 추가 지원

장정욱 기자 cju@ysnews.co.kr 입력 2019/05/21 09:17 수정 2019.05.21 09:17
일반자금 100억원, 창업자금 50억원
2.5% 이차보전ㆍ선착순 예약 상담

경남도가 소상공인 정책자금을 추가 지원한다. 경남도는 “고용ㆍ산업위기대응특별지역 연장에 따라 침체한 지역경기의 신속한 회복을 위해 소상공인 정책자금 공급을 확대한다”며 “창업성공사다리 교육수요 증가로 교육수요자 대상 원스톱 지원이 늘어난 것도 이유”라고 말했다.

전체 융자 규모는 150억원이다. 일반자금 100억원, 창업특별자금 50억원이다. 지난 20일부터 선착순 지원 접수를 시작했다. 자금이 소진될 경우 후순위 상담 예약은 취소될 수 있다.

지원대상 가운데 일반자금(창업ㆍ경영안정자금)은 도내 사업자등록을 한 소상공인이면 된다. <중소기업기본법>에 의한 소상공인으로 공업과 제조업, 건설업, 운수업은 상시근로자 10인 미만 업체다. 도ㆍ소매업과 그 밖의 업종은 상시근로자 5인 미만이 대상이다.

창업자금은 가게 증ㆍ개축과 신규창업에 쓸 수 있다. 경영안정자금은 창업자금 이외 소상공인 경영안정을 위한 용도다. 업체당 1억원까지 융자할 수 있으며, 1년 동안 2.5%의 이자차액을 보전해준다. 상환은 1년 만기 일시상환하거나 1년 거치 4년 분할상환하면 된다.

창업특별자금은 창업 5년 이내, 창업 성공사다리 교육을 수료한 소상공인이면 된다. 창업특별자금도 업체당 1억원까지 가능하다. 2년 동안 연 2.5%의 이자차액을 지원받으며, 2년 만기 일시상환 또는 2년 거치 3년 분할상환하면 된다.

예약 상담은 경남신용보증재단 홈페이지(gnsinbo.or.kr)를 통해 할 수 있다. 문의는 경남도 일자리경제국 소상공인정책과(211-3433)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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