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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양산시민신문 |
기아대책 양산시종합사회복지관(관장 성지혜)은 지난 16일 노인 일자리ㆍ사회활동지원사업 참여자 130명과 함께 ‘내 인생의 봄날~떠나자! 힐링여행’ 문화활동을 진행했다.
이날 전남 여수로 나들이에 나선 어르신들은 유람선을 타고 거북선대교와 하멜등대, 이순신광장 등 오동도 주변 명소를 시원한 남해 바람을 맞으며 관광했다. 이후 오동도에서 가벼운 산책을 하며 몸과 마음을 힐링하는 시간을 마련하기도 했다.
참여자 강순남 어르신은 “짜지도 비리지도 않은 맛있는 게장 정식을 먹어서 몸도 든든하고, 시원한 바닷바람에 마음마저 시원해지는 것 같다”며 “열심히 일하고 즐겁게 노는 이것이 진정한 즐거움이고 인생의 낙이 아니겠느냐”는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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