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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양산시민신문 |
제12회 양산시 장애아동의 날 행사가 지난 24일 양산종합운동장 실내체육관에서 열렸다.
이날 행사는 양산희망학교 풍물단 공연으로 시작해 장애인 복지증진 유공자에 대한 시상이 이어졌다. 이후에는 장애아동과 가족들이 함께 참여하는 명랑운동회, 댄스경연, 장기자랑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꾸며지면서 특별한 축제의 장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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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공자 시상식에서는 김정자ㆍ박경만ㆍ이정석ㆍ권오윤 씨가 양산시장 표창을, 김복야ㆍ송광석ㆍ민경윤ㆍ서현지 씨가 국회의원 표창을 각각 받았다. 이와 함께 양성희 숲속유치원 원장은 장애인에게 희망을 전하는 의미로 장애인 가족(백승운ㆍ이정대 가족)에게 후원금을 전달하기도 했다.
김일권 양산시장은 “우리 아이들 얼굴에서 웃음꽃이 피는 것을 보고 뿌듯한 마음이 들었다”며 “양산시의 사랑과 관심이 항상 장애아동과 그 가족을 향해 있는 의미 있는 행사인 만큼 우리 아이들이 꿈과 희망을 키울 수 있는 양산을 같이 만들어 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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