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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시민신문

인구정책위원회 가동… 맞춤형 정책 기대..
정치

인구정책위원회 가동… 맞춤형 정책 기대

홍성현 기자 redcastle@ysnews.co.kr 입력 2019/05/28 09:32 수정 2019.05.28 09:32
저출산ㆍ고령사회 대응 목적

양산시가 저출산과 고령사회에 대응하고 맞춤형 인구정책 추진을 위해 인구정책위원회를 구성하고, 위원 위촉식과 함께 제1회 인구정책위원회를 열었다.

ⓒ 양산시민신문


인구정책위원회는 양산시가 추진하는 각종 인구정책에 관한 사항을 심의 또는 자문하는 기구다. 부시장을 위원장으로 인구정책 관련 부서장 5명과 시의원, 관계기관 전문가 등 17명으로 구성했다.

지난 23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열린 첫 회의에서는 보육ㆍ교육정책, 고용ㆍ경제정책, 주거ㆍ환경정책, 고령사회 대책 등 생애주기별 맞춤형 인구정책 4개 분야, 77개 세부 추진과제에 대해 토의했다. 특히, 양질의 청년층 일자리와 시민 여유(힐링) 공간 확보, 손자손녀돌보미사업, 다자녀세대 획기적 지원 등 실효성 있는 인구정책을 제시했다.

강호동 부시장은 “인구정책은 단순히 자녀 출산과 양육 지원 문제가 아니라 일자리와 주거, 교육환경 등을 고려한 종합 시책 추진이 필요하다”며 “이를 위해서는 각 분야 전문가의 도움이 절실한 만큼 다양한 아이디어와 정책을 제안해주길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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