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양산시민신문

시낭송행복나눔, 가슴에 내리는 詩를 읊다..
문화

시낭송행복나눔, 가슴에 내리는 詩를 읊다

홍성현 기자 redcastle@ysnews.co.kr 입력 2019/05/28 09:33 수정 2019.05.28 09:33
강영환 시인 초청 시낭송회

ⓒ 양산시민신문

시낭송행복나눔(회장 진미경)이 강영환 시인을 초청해 교동에 있는 북카페 청조갤러리에서 시낭송회를 열었다. 

지난 15일 ‘가슴에 내리는 詩, 강영환 詩人을 읊다’는 주제로 열린 시낭송회에서 강 시인의 작품 ‘호명’은 이미자 회원이, ‘술과 함께’는 추언주 회원이, ‘다시 지리산을 간다’는 곽중문 회원이, ‘시인의 가슴’은 정명주 회원이, ‘뗏목’은 진미경 회장이, ‘땀 한 방울’은 문예서 회원이 각각 낭송했다.

ⓒ 양산시민신문

경남 산청 출생인 강영환 시인은 1977년 동아일보 신춘문예에 ‘공중의 꽃’ 가작 입선, 1979년 현대문학에 ‘늑대’ 등으로 등단했으며, 1980년 동아일보 신춘문예에 시조 ‘南海(남해)’로 당선했다. 의령여고, 해운대여상, 선화여상, 부산컴퓨터고등학교 교사 등을 지냈으며, 영산대학교 시 창작 강의를 진행하기도 했다. 이주홍 문학상, 부산작가상, 부산시 문화상 등을 받았다.

한편, 양산시낭송행복나눔은 매주 수요일 오후 2~4시 시낭송 수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매달 셋째 주 수요일 오후 7~9시에는 시낭송회를 열고 있다. 시낭송회에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문의는 진미경 회장(010-4579-2072)에게 하면 된다. 수강료는 월 2만원이다.

ⓒ 양산시민신문

저작권자 © 양산시민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