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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낭송행복나눔(회장 진미경)이 강영환 시인을 초청해 교동에 있는 북카페 청조갤러리에서 시낭송회를 열었다.
지난 15일 ‘가슴에 내리는 詩, 강영환 詩人을 읊다’는 주제로 열린 시낭송회에서 강 시인의 작품 ‘호명’은 이미자 회원이, ‘술과 함께’는 추언주 회원이, ‘다시 지리산을 간다’는 곽중문 회원이, ‘시인의 가슴’은 정명주 회원이, ‘뗏목’은 진미경 회장이, ‘땀 한 방울’은 문예서 회원이 각각 낭송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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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산청 출생인 강영환 시인은 1977년 동아일보 신춘문예에 ‘공중의 꽃’ 가작 입선, 1979년 현대문학에 ‘늑대’ 등으로 등단했으며, 1980년 동아일보 신춘문예에 시조 ‘南海(남해)’로 당선했다. 의령여고, 해운대여상, 선화여상, 부산컴퓨터고등학교 교사 등을 지냈으며, 영산대학교 시 창작 강의를 진행하기도 했다. 이주홍 문학상, 부산작가상, 부산시 문화상 등을 받았다.
한편, 양산시낭송행복나눔은 매주 수요일 오후 2~4시 시낭송 수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매달 셋째 주 수요일 오후 7~9시에는 시낭송회를 열고 있다. 시낭송회에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문의는 진미경 회장(010-4579-2072)에게 하면 된다. 수강료는 월 2만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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