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사업은 어르신과 장애인의 행동 패턴을 고려한 맞춤형 주거환경개선을 통해 가정 내 일상생활과 외출 불편을 해소하고 안전한 삶을 지원하기 위한 목적이다.
지난해 사업을 통해 재래식 화장실을 수세식으로 개조하는 등 주거환경개선이 필요한 10가구에 공사비를 지원했다. 올해도 사업 목적에 따라 문 폭 확장이나 문 교체, 안전손잡이ㆍ경사로ㆍ센서등 설치, 맞춤형 화장실 개조, 키 높이 싱크대 등을 수리ㆍ지원할 예정이다.
지원 대상은 양산지역 기초생활수급자 또는 중위소득 80% 이내 장애인, 만 65세 이상 움직임이 불편한 어르신 가구에 한한다.
수행기관 공모에는 대상자와 연계한 사회복지시설ㆍ기관ㆍ법인이 신청할 수 있다. 필요성과 긴급성, 수리 가능성 등을 심사해 기관당 1천만원(개인당 최대 500만원)까지 지원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