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부산대병원은 2008년 개원 이후 20012년 1월 첫 폐 이식 수술을 진행했다. 2014년에는 첫 심장이식 수술에 성공했으며, 지난 3월까지 심장과 폐를 합쳐 모두 100번의 이식 수술에 성공했다.
양산부산대병원은 이를 기념해 오는 8일 오전 8시 30분부터 오후 2시 50분까지 본관 4층 모암홀에서 의료계 관련 종사자 등을 대상으로 ‘양산부산대병원 Thoracic Transplantation 100례 기념 심포지엄’을 진행한다.
이번 심포지엄을 통해 지난 이식 사례들을 되돌아보고 해당 분야 전문가들은 학술 교류 기회도 마련할 계획이다.
김정수 순환기내과 교수는 “그동안 여러 의료진의 노력으로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긴밀한 협조로 지역사회 의료 발전에 이바지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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