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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시민신문

보행자 안전 위협하는 불법 광고물 그만~!..
사회

보행자 안전 위협하는 불법 광고물 그만~!

장정욱 기자 cju@ysnews.co.kr 입력 2019/06/11 10:52 수정 2019.06.11 10:52
양산시, 합동단속반 편성해 점검
물금신도시 이어 중부동 단속 예정

양산시가 신도시 상가 밀집지역에서 불법 광고물 근절 홍보활동과 함께 풍선간판에 대한 집중단속에 나섰다.

양산시는 “특히 풍선간판의 경우 인도와 차도를 점령하고 청소년 탈선과 호기심을 자극하는 선정성 내용이 많다”며 “보행자 안전사고 유발 등 부작용이 많은 만큼 풍선간판을 집중 단속했다”고 설명했다.

ⓒ 양산시민신문


양산시 건축과는 물금읍행정복지센터 직원들과 합동반을 편성해 4개조로 상가 밀집지역 일대를 순찰했다. 풍선간판은 물론 입간판 등 불법 광고물 자진 철거를 유도하고 불법인 줄 몰랐던 상인들에게 관련 규정을 홍보하며 계도 위주로 활동을 펼쳤다.

양산시는 계도 이후에도 상법 불법행위를 계속할 경우 과태료 부과 등 행정조처를 강화하고 앞으로 중부동 일대 상가 밀집지역도 단속에 나설 계획이다.

김승렬 건축과장은 “불법 유동광고물로 인한 도시미관 저해, 보행자 안전 위협, 청소년 탈선 등 부작용이 끊이지 않는 만큼 불법 광고물 근절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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