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경찰서(서장 이정동)가 지난해 하반기에 이어 올해 상반기까지 연속으로 ‘베스트 민원봉사실’로 뽑혀 지난 7일 인증패 수여식과 유공자 포상을 진행했다.

ⓒ 양산시민신문

‘베스트 민원봉사실’은 경남지방경찰청에서 치안고객만족도 향상을 위해 도입한 제도다. 치안고객만족도와 국민신문고 등 민원업무 처리실적을 평가하는 방식이다. 양산경찰서는 지난해 하반기 처음으로 베스트 민원봉사실 평가에서 1위를 기록한 뒤 올해 상반기까지 연속 1위를 이어가고 있다.

양산경찰서 민원봉사실은 1만4천166건의 민원을 처리하고, 국민신문고를 통해서도 2천4건을 처리했다. 이는 경남도내 최다 민원접수 처리 기록이다.

이정동 서장은 “양산경찰서는 해마다 증가하는 인구로 많은 민원인이 찾고 있지만 지난해 하반기와 올해 상반기 연속 베스트 민원봉사실 1위에 선정될 정도로 고객 만족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민원실 재단장 이후 더욱 친절하고 따뜻한 모습으로 민원인 곁에 다가가는 민원봉사실이 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