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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시가 어린이보호구역과 도심공원, 우범지역 등에 방범용CCTV와 연계한 비상벨 41개를 추가 설치해 모두 112개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위급하거나 응급상황 발생 때 방범용 CCTV 기둥에 부착된 비상벨을 누르면 도시통합관제센터 관제요원과 1대 1로 즉시 통화할 수 있다. 이를 통해 관제요원은 현장 상황을 파악하고, 경찰서나 소방서 등에 신고해 신속한 상황처리를 할 수 있다.
양산시는 “CCTV 비상벨 시스템으로 범죄심리를 억제해 범죄예방 효과가 클 것으로 예상한다”며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양산시도시통합관제센터는 지역 내 설치한 2천365대 CCTV로 관제요원이 24시간 실시간 모니터링을 통해 현장상황을 추적하고 있다. 각종 위급 또는 재난상황이 발생하면 112종합상황실과 119안전센터 등 관계기관에 즉시 통보해 신속 대처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