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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시민신문

박미해 의원, 미세먼지 통합콘트롤타워 설치 주장..
정치

박미해 의원, 미세먼지 통합콘트롤타워 설치 주장

장정욱 기자 cju@ysnews.co.kr 입력 2019/06/11 09:30 수정 2019.06.11 09:30
“일회성 대책만으로는 안 돼”

 
ⓒ 양산시민신문  
박미해 의원(민주, 비례)은 지난 5일 열린 제162회 양산시의회 제1차 정례회 제1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에서 미세먼지 저감을 위한 시민 공감대 형성 등을 제안했다.

박 의원은 경로당 공기청정기 보급, 전기자동차 구매 지원, 도시 숲 조성 등 미세먼지 대책을 언급하면서 “적지 않은 예산을 투입하지만 행정 주도하에 일방적인 정책”이라고 지적했다.

박 의원은 “미세먼지 저감에 동참할 시민단체를 모집하고 연구, 토론, 발표, 세미나 등을 적극적으로 개최해 행정에서 어떤 사업을 하고 있는지 홍보하고 시민이 대안을 제시하는 등 자발적으로 참여하고 활동하는 분위기를 조성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또한 시민 참여형 민관협력 거버넌스 구축 필요성을 강조하며 “다양한 사람이 함께하는 홍보 캠페인을 펼치고 자전거와 이륜차, 자동차 등에 깃발을 달아 계도활동도 계속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농촌지역 주민에게는 쓰레기 불법 소각 위험성과 미세먼지 발생 내용을 알려야 하고, 무엇보다 대기질 관리 개선을 위해 통합콘트롤타워를 설치해야 한다고 말했다.

박 의원은 “일회성과 회피성 사업이 아닌 근본 원인을 해결하는 방식으로 접근해야 한다”며 “콘트롤타워 주도로 연도별 계획을 실행하고 성과를 다음 계획에 반영할 수 있도록 해야 실효적인 미세먼지 저감 결과를 얻을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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