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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양산시민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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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문화원(원장 박정수)이 시민을 위한 ‘양산의 옛 소리’를 주제로 무료 공연을 마련했다.
내달 12일 양산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90분간 열리는 ‘양산의 옛 소리’에는 국악인 김준호ㆍ손심심 부부가 출연해 성주지신풀이, 양산 모심기 소리, 아기 어르는 소리, 양산도 방아타령, 쌍가락지 삼삼시 소리, 쌍금애기, 어산영, 치기자 칭칭나네 등 잊혀가는 옛 소리를 선보인다.
박정수 원장은 “양산지역 옛 소리를 재현해 양산만의 특별한 문화코드를 재발견하고, 옛 소리에 녹아 있는 언어와 역사, 풍속, 상징, 습관 등을 고찰하는 등 양산지역 옛 소리의 우수성을 재인식하고 확대하는 기회를 마련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공연은 양산문화원이 주최ㆍ주관하고, 양산시와 양산시의회가 후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