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계청과 양산시가 내달 16일까지 2018년 기준 광업ㆍ제조업조사를 시행한다.

조사대상은 지난해 1개월 이상 조업실적이 있고, 지난해 12월 말 기준 종사자 수가 10인 이상인 736개 사업체다. 조사기준일은 2018년 12월 31일이며, 조사대상 기간은 2018년 1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 1년간이다.

조사사항은 조직 형태, 종사자 수, 연간급여액 등과 연간 출하ㆍ수입액, 연간 품목별 임가공수입액, 연간 제품별 출하ㆍ재고액, 유형자산 등 13개 항목이다. 조사 결과는 오는 12월 공표 예정이며, 산업별 구조 변화와 산업연관표, 국민소득 추계, 일자리 창출 등과 관련한 정부의 각종 경제정책 수립과 평가, 연구기관ㆍ대학의 연구 분석 등에 활용한다.

양산시는 “정부와 지방자치단체가 올바른 경제정책을 수립하기 위해서는 정확한 통계가 뒷받침돼야 한다”며 “정확한 통계는 조사대상의 정확한 응답에서 시작하므로 해당 업체의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