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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시민신문

사송신도시 민간임대주택 사업자 공모..
정치

사송신도시 민간임대주택 사업자 공모

홍성현 기자 redcastle@ysnews.co.kr 입력 2019/06/25 09:14 수정 2019.06.25 09:14
전용면적 60~85㎡, 903가구 공급

국토교통부와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양산사송지구에 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을 공급할 사업자 공모에 나섰다.

ⓒ 양산시민신문


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은 소유 부담을 줄여 거주 가치를 높이는 임대주택으로, 품질 좋은 주택에서 8년간 안심하고 살 수 있는 장점이 있다. 또한 일반주택의 경우 주변 시세 95% 이하, 청년주택은 85% 이하로 임대료가 낮다. 무주택자에게 우선 공급하고 일정 비율 이상을 청년ㆍ신혼부부에게 특별공급하는 등 공공성을 확보한 임대주택이다.

이번 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 택지 공모지역인 양산사송 B-8블록은 4만9천917㎡ 면적에 전용면적 60~85㎡ 공동주택 903호를 공급할 수 있다.

경부고속도로 노포나들목(IC)과 중앙고속도로 지선, 남양산나들목(IC)을 비롯해 부산도시철도 1호선이 인근 3㎞ 거리에 있어 광역교통망이 우수하다. 또한 지구 내 양산도시철도 2개 역사를 신설할 계획으로 부산 도심 접근성도 양호해질 전망이다.

한국토지주택공사는 공모 절차에 따라 오는 8월 29일 사업계획서를 제출받은 뒤 9월 중 심사를 통해 우선협상 대상자를 선정할 계획이다. 우선협상 대상자는 주택도시보증공사(HUG)와 구체적인 사업 협의 후, 주택도시기금 출자 승인과 임대리츠 영업 인가, 사업 약정 체결 등 절차를 걸쳐 사업을 추진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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