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시는 문화예술의 새로운 요람이 될 ‘복합문화타운’, 중소기업 지원 핵심기관인 ‘양산비즈니스센터’와 ‘첨단하이브리드생산기술센터’가 내달 개관한다고 밝혔다.
양산시청 맞은편에 들어서는 양산비즈니스센터는 지하 2층, 지상 5층(연면적 9천322㎡) 규모다. 국제회의가 가능한 컨벤션홀(500석)과 상설전시장, 세미나실을 갖췄다. 특히, 관세사와 변리사, 노무사, 세무사, 변호사, 특허법률사무소를 비롯한 NH농협과 기술보증기금 등이 입주해 기업 맞춤형 서비스를 지원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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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양산시민신문 |
비즈니스센터와 나란히 들어선 첨단하이브리드생산기술센터는 지하 3층, 지상 3층(연면적 3천326㎡) 규모다. 한국생산기술연구원이 운영을 맡아 중소기업 기술 혁신과 연구개발 지원으로 기업 생산성 향상에 큰 역할을 담당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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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시는 내달 12일 오후 2시 양산비즈니스센터 5층 컨벤션홀에서 개관식을 열 예정이다. 개관을 기념해 12일과 13일 이틀간 ‘지역 우수기업 제품 전시ㆍ판매 특가전’이 비즈니스센터 제1전시관에서 열리며, 프리마켓과 미술작품 전시회, 기업애로사항 현장상담실 등도 진행할 예정이다.
양산천변 신기빗물펌프장 인근에 들어선 복합문화타운은 내달 19일 개관한다. 3천371㎡ 부지에 연면적 2천130㎡, 지하 1층, 지상 3층 규모다. 250석 공연장과 작품 전시장, 방음시설을 갖춘 연습실과 휴게실이 있으며, 양산천을 조망하는 카페테리아도 운영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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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합문화타운은 소규모 공연장에 적합한 연극이나 음악회, 전시회 등에 활용 가치가 높을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