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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시민신문

본격 활동 나선 ‘홈클린 봉사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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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격 활동 나선 ‘홈클린 봉사단’

홍성현 기자 redcastle@ysnews.co.kr 입력 2019/06/25 09:47 수정 2019.06.25 09:47
양주동 홀몸 어르신 가정 청소

ⓒ 양산시민신문

지난 4월 23일 발대한 통합사례관리대상자 연계 ‘홈클린(Home-Clean) 봉사단’이 본격 활동을 시작했다.

홈클린 봉사단 소속 다은봉사회(회장 지상국)는 지난 8일과 15일 이틀간 비위생적인 주거환경에 놓여 있던 양주동에 있는 통합사례관리대상자 가구를 방문해 주거환경개선 봉사활동을 펼쳤다.

해당 가구는 홀몸 어르신이 사는 곳으로, 건강이 악화하면서 스스로 위생관리가 어려운 데다 다년간 방치된 쓰레기로 위생상태가 엉망이었다.

다은봉사회 회원 10여명은 집안에 쌓인 각종 쓰레기와 해묵은 때를 말끔히 청소하고, 오염된 벽지도 새로 교체했다. 또 지난 12일에는 세스코 방역서비스를 통해 해충도 제거했다.

도움을 받은 어르신은 “몸이 아파 혼자 정리할 엄두를 내지 못했는데, 많은 분의 도움으로 깨끗한 방에서 생활하게 돼 기쁘다”며 “어서 건강을 회복해 잘 사는 모습으로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홈클린 봉사단에는 다은봉사회와 부일봉사단, 양산참만남회, 웅상사랑의집 고쳐주기 봉사단, 짜미봉사단, 향리봉사회 등 6개 단체가 참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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