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시가 2019년도 ‘양산시민대상’ 후보자 공개모집에 나섰다.
격년으로 선정하는 양산시민대상은 지역문화 창달과 향토 발전에 이바지한 공적이 현저한 시민을 발굴해 표창함으로써 지역 발전과 건전한 사회 기풍을 조성함을 목적으로 한다. 양산시는 문화체육ㆍ복지봉사ㆍ지역개발ㆍ산업경제ㆍ효행 등 5개 부문에서 각각 1명씩 선발할 계획이다.
후보 자격은 ▶공고일 현재 양산시에 주민등록 주소를 두고 5년 이상 거주하거나 기관ㆍ단체ㆍ 기업체에서 5년 이상 근속한 임직원으로 지역 발전에 현저한 공적이 있는 사람 ▶양산시에 등록기준지를 둔 출향인사로 향토 발전과 양산시 위상 제고에 현저한 공적이 있는 사람 ▶양산시 발전이나 위상을 드높인 현저한 공적이 있는 사람 ▶시장과 읍ㆍ면ㆍ동장, 각급 기관ㆍ단체장이 추천한 사람으로, 도덕적 흠결 없이 시민의 칭송을 받는 사람 가운데 부문별 기여도가 높으면 된다.
후보 신청은 오는 31일까지 양산시 행정과(392-2164)로 하면 된다. 수상자는 후보 공모 마감 후 시민대상심사위원회 심의를 거쳐 결정하며, 오는 10월 열리는 ‘2019년 양산삽량문화축전’ 개막식에서 시상할 예정이다.
한편, 양산시민대상은 1986년 시작해 지금까지 수상자 22명을 배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