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양산시민신문

외국인노동자와 지역주민, 서로 부대끼며 하나 되다..
사람

외국인노동자와 지역주민, 서로 부대끼며 하나 되다

홍성현 기자 redcastle@ysnews.co.kr 입력 2019/07/02 09:44 수정 2019.07.02 09:44
제1회 통통 명랑운동회 ‘성황’

ⓒ 양산시민신문

양산외국인노동자지원센터(센터장 유경혜)는 지난달 23일 웅상문화체육센터 체육관에서 지역주민과 외국인노동자의 화합과 소통을 위한 ‘제1회 통통(通通) 명랑운동회’를 열었다.

‘몸과 마음이 통하자’라는 주제로 열린 명랑운동회는 250여명이 참가해 OX 퀴즈, 손에 손잡고(훌라후프 전달), 지구를 지켜라(에어돔 만들기), 장애물 릴레이 등 다양한 프로그램과 줄넘기 시범단 공연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했다.

운동회에 참여한 외국인노동자들은 “직장생활에서 받은 스트레스를 다 쏟아내고 다양한 친구들과 소통하는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유경혜 센터장은 “양산시와 여러 기관ㆍ단체의 도움으로 운동회가 성황리에 진행돼 감사하다”며 “외국인노동자와 지역주민이 하나 되는 장을 열어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서진부 양산시의회 의장은 “앞으로도 외국인노동자들이 존중받을 수 있는 건강한 지역사회 문화 조성을 위한 지원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양산시민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