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양산시민신문

얼어붙은 경기에 경남도 중기육성자금 3천500억원 투입..
경제

얼어붙은 경기에 경남도 중기육성자금 3천500억원 투입

장정욱 기자 cju@ysnews.co.kr 입력 2019/07/09 10:05 수정 2019.07.09 10:05
경영안정자금 1천500억원 등 지원
스타ㆍ글로벌강소기업 등에 혜택

경남도가 어려운 경기 극복을 위해 긴급 수혈을 결정했다. 하반기 중소기업육성자금으로 3천500억원을 푼다.

경영안정자금 1천500억원과 시설설비자금 1천억원, 제조업 혁신과 신성장산업 육성자금 1천억원이다. 이차보전은 상환기간별 0.75~2.0%까지다.

이번 자금은 기존 협약은행 외에도 Sh수협은행에서도 이용할 수 있다. 해양수산 관련 제조업 기업이 자금 이용 때 주거래은행을 바꿔야 하는 불편을 반영한 결과다.

경남도는 “전국 지자체 가운데 최초로 보증과 연계한 스마트공장 관련 금융상품인 ‘경남 스마트팩토리 론’ 대상기업도 스마트공장 구축기업 외 공급 기업까지 확대한다”며 “연간 최대 3%(경남도 2%, 은행 1%) 이자를 우대 지원함으로써 스마트공장 보급 확산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이차보전 우대기업에는 기존 여성기업, 우수기업 등과 함께 스타기업, 글로벌 강소기업, 가족친화인증기업 등에도 혜택을 제공할 계획이다.

경남도는 자금 사후관리로 자금 목적 외 사용을 철저히 관리한다. 임대의 경우 지원시설 임대비율이 기업자자금부담 비율을 초과할 경우 이차보전을 중단하고 환수 조치도 진행한다. 더불어 향후 3년 동안 자금 사용을 제한한다.

희망 기업은 경남도 홈페이지(www.gy eongnam.go.kr)나 경남신용보증재단 홈페이지(gnsinbo.or.kr)에 접속해 관련 서류를 내려받아 경남도와 협약한 13개 은행에 신청하면 된다.

저작권자 © 양산시민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