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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시민신문

전국대회 우승컵 들어 올린 ‘양산드리머FC’..
문화

전국대회 우승컵 들어 올린 ‘양산드리머FC’

홍성현 기자 redcastle@ysnews.co.kr 입력 2019/07/09 10:23 수정 2019.07.09 10:23
제주도지사기 장애인축구대회 참가
풋살경기 A팀 우승, B팀 3위 올라

ⓒ 양산시민신문

웅상종합사회복지관(관장 오경)이 운영하는 양산드리머FC(단장 정용철)가 전국대회에서 우승컵을 들어 올렸다. 

양산드리머FC는 지난달 28일 개막해 1일 폐막한 제9회 제주특별자치도지사기 전국지적장애인 축구대회 풋살경기(5인제)에 A팀과 B팀으로 나눠 출전해 A팀은 우승, B팀은 3위를 차지했다.

양산드리머FC는 2017년 11월 창단, 발달장애인 20명으로 구성한 양산지역 최초 장애인축구단이다. 스포츠 교육단체인 ‘더 리틀짐(대표 정영민)’의 재능기부와 아리랑봉사회ㆍ조기축구회 신천FC 자원봉사ㆍ미타암이 리그전 참가를 위한 차량을 지원하는 등 자원봉사와 후원으로 운영하고 있다.

정용철 단장은 “이번 대회 성과는 장애인 스포츠에 대한 관심과 아낌없는 지원 덕분이며, 앞으로도 참가 선수들 자존감 향상은 물론 지역주민의 장애인식 개선과 지적장애인 축구 발전에 이바지하겠다”며 “더욱 발전하는 양산드리머FC를 위해 양산시민의 더 많은 관심과 응원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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