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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시는 시민 대중교통 이용 편의를 위해 버스정류장에 설치한 버스안내전광판 가운데 낡고 잘 보이지 않는 전광판을 교체한다고 지난 15일 밝혔다.
교체대상 전광판은 지난 2007~2008년 설치한 것으로 모두 23곳이다. 안전총괄과는 내달까지 LCD 패널 전광판으로 교체할 계획이다.
교체할 전광판은 양산시 표준모델인 32인치 LCD 안내판이다. 버스 운행 현황과 도착 예정 시각, 교통카드 잔액조회, 공익홍보 등 각종 교통생활정보를 제공한다.
한편, 현재 양산시는 지역 내 버스정류장 347곳에 버스정보안내단말기를 설치해 운영 중이다. 버스정보시스템은 스마트폰과 인터넷을 통해 실시간 버스 위치와 도착 시각 등을 확인할 수 있다.
양산시는 “버스안내전광판 교체사업과 함께 향후 버스안내전광판 장애 때 모니터링이 가능하도록 기능개선 사업도 병행해 시민이 시내버스를 이용하는 데 불편하지 않도록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