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삽량문화축전은 10월 11일부터 13일까지 3일간 양산천 둔치와 종합운동장 일원에서 열린다. 양산의 과거와 현재, 미래를 ‘빛’이라는 소재를 통해 다양하게 선보이는 등 기존과 다른 변화를 시도할 계획이다. 이는 지난해 추진위원회 회의에서 제기된 양산만의 킬러 콘텐츠 개발을 통해 축전 주제를 명확히 해야 한다는 지적을 반영한 것이다,
올해는 기존 축전 틀은 유지하면서 ‘빛’이라는 소재를 통해 양산시민 축제에서 전국 축제로 거듭나는 것을 목표로 삼았다. 이에 따라 ▶공식 ▶주제 ▶빛 테마 콘텐츠 ▶역사ㆍ문화 ▶시민 참여ㆍ체험 ▶지역 자원 연계 등 크게 6대 프로그램으로 구성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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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양산시민신문 |
특히, 기존 프로그램에 ‘빛’을 더해 다채롭게 준비할 예정이다. 개막식에 빛 점등식을, 폐막 공연에는 빛 평화 콘서트를 개최할 예정이다. 시민 소망등 달기를 빛 조형물로 대체하고, 지난해 호응을 얻었던 EDM 파티와 전국무과대전, 테마 퍼포먼스에도 빛을 가미해 새로운 볼거리를 제공한다.
또한, 다양한 빛 조형물을 설치할 예정인데, LED 숲길과 빛 터널을 조성해 방문객에 추억을 선사할 포토존이 들어서고, 어린아이들이 좋아할 캐릭터 놀이동산도 빛으로 꾸민다. 아울러 축제 기간 푸드 페스티벌과 평생학습축제도 같은 장소에서 펼쳐져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으며, 다양한 연령층을 위해 퓨전국악콘서트와 전통예술공연단 공연도 마련했다.
한편, 삽량문화축전추진위는 자원봉사자와 맛집, 푸드트럭, 체험ㆍ전시부스 참여 단체 등은 계획에 따라 차례로 모집할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은 양산문화축전 사무처(392-2546~8)나 양산문화축전 홈페이지(www.yangsanfes.com)를 통해 확인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