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는 현재 경남도에 주소를 두고 한국장학재단에 학자금 대출 신용유의자로 등록된 만 19세 이상 39세 이하 청년을 대상으로 하는 ‘학자금 대출 신용회복 지원사업’을 진행한다. 학자금 대출 신용유의자 등록 여부는 사업 신청 전 한국장학재단 신용회복지원상담센터(15 99-2250)에 직접 확인하면 된다.
지원액은 학자금 대출 분할상환약정 체결을 위한 초입금이다. 학자금 대출 분할상환약정은 채무를 일시에 갚기 힘든 경우 채무를 분할 변제하기 위해 한국장학재단과 체결하는 협약이다. 분할상환은 10년 이내로 자유롭게 정할 수 있다. 채무액이 2천만원 이상인 경우 20년까지 분할할 수 있다. 경남도는 이 금액 가운데 초입금(채무금액의 5%)을 지원한다.
사업에 선정될 경우 한국장학재단은 분할상환약정 체결을 통한 신용유의자 등록을 해제하고 지연배상금을 전액 감면한다. 다만 한국장학재단 취급 학자금 대출 신용유의 정보만 해제될 뿐 다른 금융기관과의 대출에 따른 신용정보는 해제되지 않는다.
선정 기준은 지원 조건을 만족하는 신청자 모두 지원하는 걸 원칙으로 한다. 예산 소진 때까지 신청과 분할상환약정 순서대로 지원할 방침이다.
한국장학재단을 통해 일괄 지원하며, 사업신청서와 주민등록 초본을 준비해 제출하면 된다. 내달 30일까지 우편(경남 창원시 중앙대로 300 경남도 사회혁신추진단 청년정책담당)으로 신청하면 된다. 문의 경남도 사회혁신추진단(211-478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