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비 중학생에 480만원 전달
올해 들어서만 세 차례 쾌척
|
 |
|
ⓒ 양산시민신문 |
|
천성산 미타암(주지 동진 스님)이 또다시 장학금을 쾌척했다. 올해 들어서만 벌써 세 번째다.
동진 스님은 지난 18일 소주동행정복지센터에서 예비 중학생 16명에게 30만원씩 장학금 480만원을 전달했다. 동진 스님은 앞서 지난 2월 학생 10명에게 400만원을, 4월 학생 14명에게 540만원을 전달한 바 있다. 이로써 올해 40명에게 1천420만원을 장학금으로 전달했다.
동진 스님은 “학생들이 자신이 원하는 꿈을 이루는 데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기를 소망한다”며 “미타암은 기도도량으로 많은 불자가 찾는 암자인 만큼 미타암 장학생이라는 사명을 잊지 않고, 바른 인성을 가진 인재로 잘 성장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현주 소주동장은 “미타암에서 보내주신 나눔과 정성이 지역 발전 초석인 학생들을 뒷받침하는 소중한 밑거름이 될 것”이라며 감사를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