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르신 400여명 초청, 삼계탕 대접
적십자봉사회, 시의원 등도 힘 보태
“지역사회 이바지할 수 있어 보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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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양산시민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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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금읍적십자(회장 박옥희)는 지난 17일 기아대책 양산시종합사회복지관(관장 성지혜)과 함께 어르신 400여명을 대상으로 삼계탕을 대접했다.
이날 행사에는 물금읍적십자를 비롯해 대한적십자봉사회 양산지구협의회 임원과 정석자ㆍ곽종포ㆍ김혜림 시의원, 온라인 커뮤니티 러브양산맘 봉사단 등이 함께했다.
물금읍적십자 회원들은 직접 마련한 후원금 150만원을 전달했으며, 삼계탕 재료 구매부터 조리와 나눔까지 도맡아 활동했다.
박옥희 회장은 “회원들이 흘린 땀방울로 어르신들의 건강한 여름나기에 도움을 줄 수 있어 깊은 보람과 자부심을 느낀다”며 “또한 10년 이상 양산시종합사회복지관과 함께 이어온 지역사회를 위한 나눔과 봉사가 언제까지나 계속되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삼계탕 나눔에 참여한 정석자ㆍ곽종포ㆍ김혜림 의원도 어르신들이 편안하게 식사하도록 뼈를 바르고, 음식과 반찬을 나르며 어르신들 눈높이에서 소통하며 봉사했다.
성지혜 관장은 “지역의 다양한 분야에 소속된 많은 분의 적극적인 지지와 관심에 감사드리며, 많은 어르신이 건강한 여름을 보내시기를 기원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