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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시 안전총괄과 오상호 안전정책팀장이 부동산학 박사학위를 취득했다. 안 팀장은 와이즈유 영산대학교에서 ‘지역 및 주택시장 특성이 인구 증감에 미치는 영향 분석’이라는 논문으로 박사학위를 받았다.

오 팀장은 “최근 저출산ㆍ고령화로 인해 인구감소 현상이 심화하면서 나타나는 복합적인 문제로 도시 발전과 유지에 위험요인으로 작용할 가능성이 크다”며 “이번 연구는 인구감소 현상을 겪는 지방 대도시와 중소도시 인구감소 대책과 관련한 정책 대안을 제시하는 데 목적이 있다”고 설명했다.

또 “우수한 후배들을 이끌기 위해서는 선배 공무원이 먼저 역량을 키워야 한다는 생각”이라며 “학업에 열중하도록 배려해준 가족과 선ㆍ후배 공무원들에게 감사하며, 지금까지 배운 지식을 시민과 공직사회 발전을 위해 활용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지금이라도 학업에 뜻이 있는 직원들은 주저 말고 도전하라”는 메시지를 전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