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캠프는 민선 7기 희망을 키우는 행복교육도시 실현을 위한 공약사업으로, 원도심 빈 교실을 활용해 창의융합교육을 지원해 4차 산업혁명을 이끌 인재 육성과 원도심 공동화를 극복하기 위한 목적이다. 지난 3월부터 신기초등학교에서 시범운영 중인 특활학교 강의를 지역 내 여러 학생ㆍ학부모와 폭넓게 나누기 위해 올해 처음 시행하는 것이다.
캠프 과정은 평소 접하기 힘든 4차 산업혁명 관련 혁신교육 프로그램인 드론과 3D프린팅, VR(가상현실)ㆍAR(증강현실) 과정 등 모두 15개 프로그램으로 구성했다.
드론 비행과 드론 축구 과정은 기본 원리와 비행법, 드론을 이용한 축구 입문 과정이며, 조립 드론은 다양한 모양의 드론을 직접 조립ㆍ비행하면서 비행 원리를 이해하고, 흥미를 유발하는 프로그램이다. 3D프린팅과 VRㆍAR 프로그램은 기본 원리와 활용방안을 익혀 나만의 창작물을 직접 제작하면서 4차 산업혁명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는 과정이다.
양산시는 캠프 참가 희망자에 대해 22일부터 선착순 모집에 들어갔다. 양산시 홈페이지(www.yangsan.go.kr)→교육포털→평생학습→특활학교 여름방학캠프에서 회원가입 후 신청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