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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양산시민신문 |
윤 의원은 <한국수출입은행법 일부개정법률안>을 통해 현재 15조원인 법정 자본금을 20조원으로 확대할 필요가 있다고 주장했다.
한국수출입은행은 수출 촉진과 중소ㆍ중견기업 해외 진출 증대, 해외 투자와 해외자원개발에 대한 전략적 지원 등에 필요한 자금을 공급하는 정책금융기관이다.
윤 의원은 “최근 우리나라는 세계 경기 둔화 등으로 수출 실적이 감소세를 보이고, 경제 성장도 정체한 상황”이라며 “이런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서는 해외건설과 플랜트 산업 등 기존 국가전략사업의 돌파구 마련을 위한 금융 지원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덧붙여 “개도국의 경제협력을 통한 해외 신규 시장 발굴 등이 필요한 상황”이라며 “이를 위해서는 한국수출입은행 법정 자본금을 20조원으로 증액해 관련 정책금융 수요에 선제 대응할 필요가 있다”고 법안 발의 이유를 설명했다.
윤 의원은 “우리나라는 현재 심각한 경제 위기”라며 “기업의 해외 진출과 수출 확대에 전문성이 있는 수출입은행의 적극적인 대응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