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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시민신문

근무복 입은 외국인자율방범대, 책임감도 상승 ..
사회

근무복 입은 외국인자율방범대, 책임감도 상승

홍성현 기자 redcastle@ysnews.co.kr 입력 2019/08/13 09:23 수정 2019.08.13 09:23
양산시자율방범대연합회 지원

양산경찰서 외국인자율방범대(대장 파우잔)가 여름 근무복을 갖춰 입고 첫 순찰에 나섰다. 지난 4일 외국인자율방범대원 20여명은 여름철 범죄 예방을 위해 외국인 밀집지역 순찰활동을 진행했다.

ⓒ 양산시민신문


외국인자율방범대원은 그동안 통일된 복장이 없었지만, 양산시자율방범대연합회가 여름 근무복 상ㆍ하의와 명찰 등을 제작ㆍ전달하면서 방범대 근무복을 갖추게 됐다.

파우잔 대장(26, 인도네시아)은 “각자에게 맞는 복장과 명찰을 지급받은 뒤 자긍심과 함께 어깨가 무거워지는 것을 느꼈다”며 “작은 노력이라도 지역사회에 보탬이 되기 위해 더욱 매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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