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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시민신문

항일독립운동사 배우는 교사들 ..
교육

항일독립운동사 배우는 교사들

홍성현 기자 redcastle@ysnews.co.kr 입력 2019/08/13 09:30 수정 2019.08.13 09:30
양산시립박물관, 교원직무연수 진행

양산시립박물관(관장 신용철)은 ‘항일독립운동사’를 주제로 교원직무연수를 진행했다. 교원직무연수는 경남교육연수원으로부터 특수 분야 연수기관으로 지정받아 진행하는 사회교육 프로그램 가운데 하나다.

지난달 29일부터 지난 2일까지 진행한 이번 연수는 3.1운동과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을 기념해 독립운동과 여성, 양산지역 독립운동, 윤현진과 대한민국 임시정부 활동 등을 소재로 한 독립운동 관련 인문학 강좌와 유적지 현장답사를 중심으로 운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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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차례에 걸쳐 진행한 현장답사는 경주 충의당과 용산서원을 비롯해 부산지역을 탐방하면서 일제에 저항하며 독립을 염원한 우리 선조들 정신을 느끼는 기회를 마련했다. 충의당은 조국 독립을 위해 자신의 재산을 임시정부에 지원했던 최완ㆍ최준 형제의 정신이 담긴 장소다. 특히, 부산대 박물관에서 진행 중인 ‘태극기가 바람에’ 특별전을 관람하며, 대한독립 중심에 있었던 태극기의 의미를 되새기기도 했다.

양산시립박물관은 “치열했던 독립운동 과정과 정신을 교원들에게 전달함으로써 실제 교육현장에서 학생들에게 올바른 역사의식을 전달하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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