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백두대간수목원 2층 전시관
작품 23점 내달 1일까지 전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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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양산시민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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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화가 설파(雪波) 안창수 화백이 국립백두대간수목원에서 초청 전시회 ‘연꽃에 취하다’를 개최한다.
지난 6일부터 내달 1일까지 열리는 이번 전시회는 화려하고 다양한 색을 가진 연꽃을 한지에 그린 작품 23점을 방문자센터 2층 특별전시관에서 전시하고 있다.
안 화백은 “여름을 대표하는 연꽃을 통해 자연의 가치와 소중함을 알리고자 준비한 전시회”라며 “국립백두대간수목원에서 지난해 ‘백두대간, 호랑이를 그리다’에 이어 두 번째 전시회를 하게 돼 뜻깊다”고 말했다.
한편, 정년퇴직 후 늦깎이 화가의 길로 들어선 안 화백은 10여년의 작품 활동을 통해 중화배서화대전 금상, 일본전국수묵화수작전 외무대신상, 국제중국서화전 문화공로상 등 각종 대회에서 수상해 우수작가로 인정받고 있다.
이 같은 공로로 지난해에는 ‘2018년 한국을 빛낸 자랑스러운 한국인 대상’에서 수묵화발전공로 대상을 받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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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청향을 머금은 백련에 찾았던 백로 한 쌍과 어울린 연당의 여름 청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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