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손으로 낙후한 마을 되살리겠다는 당찬 각오와 함께 서창동 도시재생 뉴딜사업을 이끌 주민협의회가 발족해 본격 활동에 들어갔다.

ⓒ 양산시민신문

서창동도시재생주민협의회(위원장 김이용)는 지난 9일 서창동행정복지센터 대회의실에서 회원 36명이 참석한 가운데 도시재생 뉴딜사업 주민협의회 발대식을 열고, 성공적인 도시재생사업 추진을 위한 힘찬 출발을 알렸다.

주민협의회는 도시재생 계획 수립과 사업 과정에 참여하고, 적극적인 의견을 제시하기 위해 구성한 자발적인 주민 협력조직이다. 이날 발대식에서는 내년 낙후된 서창시장 부근 도시재생 공모사업 선정을 위한 의지를 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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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이용 위원장은 “낙후한 우리 지역에 생기를 불어넣어 변화시키는 일에 지역 주민 스스로 참여해 추진하는 것은 매우 의미 있는 일”이라며 “앞으로 활발한 활동을 통해 좋은 성과가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