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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시민신문

직업재활시설 이용 장애인에 외식 나눔 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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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업재활시설 이용 장애인에 외식 나눔 후원

홍성현 기자 redcastle@ysnews.co.kr 입력 2019/08/20 09:25 수정 2019.08.20 09:25
행복한직업재활센터ㆍ천손짜장 협약
매달 2회 자장면 등 외식서비스 제공

ⓒ 양산시민신문

통도사 자비원이 운영하는 양산행복한직업재활센터(센터장 신동훈)와 천손짜장 서창점(대표 박창만ㆍ황경예)이 식사 해결에 어려움을 겪는 장애인직업재활시설 이용 장애인을 위한 ‘행복한 외식 나눔 후원 협약’을 맺었다.

지난 13일 열린 협약식에서 천손짜장 서창점은 양산행복한직업재활센터에 8월부터 매달 2회 정기적으로 짜장면 등 외식서비스를 제공하기로 약속했다.

박창만ㆍ황경예 대표는 “평소 봉사활동에 관심이 많았는데, 이렇게 실천할 기회를 주셔서 감사하다”며 “기쁜 마음으로 후원을 결정한 만큼 앞으로 발 벗고 나서 도움을 드리고 싶다”고 말했다.

신동훈 센터장은 “웅상지역 대표 중식 업체인 천손짜장 서창점과 연계해 이용 장애인 중식 문제를 해결할 수 있어서 감사한 마음이 크다”며 “발달장애인은 소통의 어려움으로 상대적으로 외식에 어려움을 겪는 현실에서 지역 네트워크를 통해 이를 해결하는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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