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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시민신문

“일본 제품 불매운동 성공으로 이끌겠다”..
사회

“일본 제품 불매운동 성공으로 이끌겠다”

홍성현 기자 redcastle@ysnews.co.kr 입력 2019/08/20 13:54 수정 2019.08.20 13:54
새마을회, 아베 정부 규탄 캠페인

ⓒ 양산시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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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시새마을회(회장 이유석)는 제74주년 광복절을 맞아 지난 15일 남부시장에서 일본 아베 정부 규탄 캠페인을 펼쳤다.

이날 새마을회와 새마을지도자협의회, 새마을부녀회, 새마을문고 등 새마을가족은 한목소리로 ▶아베는 과거사 행위에 대해 진심 어린 반성과 사과를 한국에 하라 ▶아베는 즉각 한국기업의 보복적 화이트리스트 배제를 취소하라 ▶불매운동 목표와 대상이 ‘일본 국민’이 아니라 ‘아베 정부가 취한 정책’이라는 목표를 더욱 분명히 한다 ▶양산시새마을회는 앞장서 일본제품 불매운동을 지지하고 동참하며 시민사회로 확산해 간다고 결의했다.

앞서 양산시새마을회는 지난 6일 양산문화예술회관 소강당에서 일본제품 불매운동 결의문 낭독하기도 했다.

이유석 회장은 “정치 문제를 경제 문제로 해결하고자 하는 일본에 대응해, 경제 문제를 소비자 문제로 해결하려는 대한민국 국민의 지혜는 위대하다”면서 “우리는 반드시 일본제품 불매운동을 성공으로 만들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다시는 100년 전 그날의 슬픔이 재현돼서는 안 되며, 대한민국의 새 미래를 만드는 역사적인 순간에 양산시새마을회가 앞장서 위기를 기회로 만들어 보자”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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