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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양산시민신문 |
제74주년 광복절을 앞두고 양산YMCA에 소속한 청소년 40여명이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기림의 날(8월 14일)을 잊지 않고 역사를 기억하기 위한 캠페인과 함께 일제강점기를 배경으로 플래시몹을 펼쳤다. 또한 전국 청소년YMCA는 일본 아베 정부의 일방적 수출규제 조치를 규탄하는 성명을 발표하기도 했다.
김복동 평화공원 준비위원회 소속 시민단체는 지난 13일 메가박스 양산점에서 다큐멘터리 영화 ‘김복동’을 상영했다. 이와 함께 양산YMCA 청소년들은 일제강점기와 광복의 순간을 직접 기획하고 재구성한 플래시몹을 공개했다. 여기에는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에 대한 역사를 포함해 현재 일본 아베 정부의 일방적인 수출규제 조처를 규탄하는 청소년들의 마음을 담았다.
한편, 전국 청소년YMCA는 성명을 통해 일제강점기에 일어난 강제징용에 대한 역사적 책임을 회피하고, 일방적인 수출규제와 화이트리스트 제외, 자유무역 질서를 위배하는 일본 정부의 결정을 용납할 수 없다고 비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