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모의 양육 스트레스를 줄여주고,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도시 이미지를 구축하기 위한 ‘2019년 양산시 아이사랑 육아대축제’가 육아종합지원센터와 디자인공원 일원에서 내달 28일 펼쳐진다.
먼저, 이날 오전 11시부터 100분간 육아종합지원센터 4층 다목적강당에서는 육아맘 150명과 함께하는 힐링 코미디 토크콘서트가 열린다.
개그우먼 조승희의 사회로 진행하는 1부 ‘양산시장과 함께하는 육아 토크콘서트’에서는 출산과 보육정책에 대한 육아맘의 질문과 요구사항 등에 대해 양산시장이 직접 설명하며 이야기를 나눈다. 2부 ‘투맘쇼’는 실제 아이를 키우고 있는 엄마인 개그우먼 정경미, 김경아가 출연해 관객 속풀이 토크, 육아공감 콩트 등을 진행하며, 재치 넘치는 입담으로 육아 스트레스를 시원하게 날려주는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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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양산시민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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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맘쇼는 사전 신청을 통해 진행한다. 선착순 150명을 모집하며, 신청은 육아종합지원센터 홈페이지(www.yangsan .go.kr/childcare) 가정양육지원→‘투맘쇼 공연 신청’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한 뒤 게시판에 첨부하면 된다.
이와 함께 디자인공원에서는 가족과 함께 즐기는 아이사랑 문화공연과 각종 체험ㆍ홍보부스, 육아용품 알뜰 나눔마당, 프리마켓, 아이사랑 사진 공모전 출품작 전시 등 다채로운 행사도 진행한다.
김민서 양산시 여성가족과장은 “아이사랑 육아대축제를 통해 육아맘의 고충을 공감하고, 가족과 함께 잠시나마 육아 스트레스에서 벗어나는 즐거운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