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성문인협회 정회원으로 활동하고 있는 문정섭 시인(사진)이 월간 문예사조 신인상을 받았다. 당선작은 ‘천성산’과 ‘좋은 인연(因緣)’, ‘착한 사람 & 좋은 사람’ 등 3편이다.
문 시인은 “신인상 당선이 최근 인생여행에서 느껴 본 가장 큰 기쁨인 희(喜)인 것 같다”며 “각박한 현대사회 속에서 답답함과 외로운 고독을 느끼며 인생여행이 힘든 사람들에게 참다운 행복과 긍정적 마음의 변화를 줄 수 있는 깊고 진실한 헌신적 사랑의 여운을 남기는 글을 적고 싶다”는 당선 소감을 밝혔다.
한편, 문 시인은 1974년 부산 출생으로, 부산용인고등학교와 동아대학교 금속공학과를 졸업했다. 현재 넥센타이어(주) (yp)TPM파트 파트장으로 근무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