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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시민신문

직접 참여하는 체험형 공연에 어깨춤이 ‘들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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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접 참여하는 체험형 공연에 어깨춤이 ‘들썩’

홍성현 기자 redcastle@ysnews.co.kr 입력 2019/08/20 09:47 수정 2019.08.20 09:47
문화예술단체 ‘띠앗’ 연극 공연

ⓒ 양산시민신문

문화예술단체 ‘띠앗’(대표 이성환)이 지난 13일 웅상노인복지관에서 2019년 찾아가는 문화활동 ‘체험형 연극 공연’을 펼쳤다.

이번 연극은 서기 42년 김해지역 가야 건국 신화를 바탕으로 창작한 것으로, 전통음악과 춤, 놀이가 어우러지는 무대다. 어르신들이 무대에 올라 참여하는 체험형 공연으로 호응을 얻었다.

웅상노인복지관에서는 공연과 함께 방향제 만들기, 가야가야 나의 전생 모습 등 체험부스도 운영해 어르신들에게 다채로운 문화체험 기회를 제공했다.

이날 80여명의 어르신이 공연을 관람했으며, 어르신들은 ‘거북아, 거북아’ 노래를 부르며 “동심으로 돌아간 기분이었고, 참 재밌었다”며 “앞으로도 이런 공연을 자주 볼 기회가 있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띠앗’은 내년에도 다양한 주제로 웅상노인복지관을 다시 찾아오기로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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