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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시민신문

원동문화체육센터에서 불이 난다면…..
사회

원동문화체육센터에서 불이 난다면…

홍성현 기자 redcastle@ysnews.co.kr 입력 2019/08/27 09:24 수정 2019.08.27 09:24
원동면, 지역특성화 민방위 훈련

지역특성화 민방위 훈련이 지난 21일 원동문화체육센터에서 열렸다.

다중이용시설 화재 대피를 중점으로 진행한 이번 훈련은 대형화재 발생 등 위기상황에 효율적으로 대처하고, 대응 능력을 향상하기 위해 안전한 대피를 위한 행동요령과 초동 대처법, 응급구조 방법을 익히기 위해 마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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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동119지역대와 원동면 지역민방위대장, 주부민방위기동대원, 의용소방대원, 새마을지도자와 부녀회 등 100여명이 훈련에 참여한 가운데 소화기 사용법과 심폐소생술 교육을 시작으로 화재 발생 때 초동 대처, 응급구조, 주민 대피, 소화기 사용 등 모든 참여자가 체험하는 실습 위주로 교육을 진행했다.

또한 훈련 상황에 맞춰 원동119지역대 응급차와 소방차가 긴급 출동해 응급환자를 이송하고, 원동문화체육센터 외벽에 실제 살수를 통한 화재 진화 훈련을 펼쳐 현장감을 더했다.

박재화 원동면장은 “오늘 체험과 실습 위주 훈련으로 위기상황에 효율적으로 대처하는 능력이 향상됐기를 기대한다”며 “혹시라도 집이나 다중이용시설에서 갑작스럽게 불이 나더라도 오늘 훈련과 같이 대응한다면 충분히 본인과 이웃의 안전을 지킬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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